頭寒足熱(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하라)
夜間 不飮不食(밤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마라)
맥주는 보리음료라서 쌀보다 차고 습하므로 설탕에 생강을 절인 편강이나 강냉이, 노가리포 등의 맵고 건조한 안주가 제격임은 애주가들의 상식이다.
과일안주는 맞지 않다.
소주는 열이 많으므로 돼지고기, 과일샐러드 등이 무난하다.
소주와 오이의 화음은 좋은 반면, 오이와 맥주는 궁합이 맞지 않다.
병은 하늘이 고치고 돈은 의사가 받는다.
약으로 인한 화는 많고 병으로 인한 화는 오히려 적다.(약의 부작용)
‘병이 나면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나 행위를 끊고 싫어하던 것을 먹거나 행해보라.’는 원나라 식경 말씀의 이치를 기억하자.
잘 때는 어느 방향으로 자야 좋은지?
북쪽은 음에 해당하므로 일반적으로 양에 해당하는 머리를 북쪽에 두면 머리가 차게 되므로 좋다고 한다.
그러나 수맥 등 다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절대적으로 어느 방향이 좋다고 결론지을 수는 없다.
눈이 잘 충혈 되며 불면증이 있는 경우는 결명자차나 감국차를 먹으면 좋은데 식사 직후에 마셔야 효험이 있다.
'내가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권으로 보는 홍루몽 (0) | 2015.10.21 |
---|---|
시드니셀던의 '추억의 파티' (0) | 2015.09.11 |
소설 제갈공명 (0) | 2015.05.15 |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0) | 2015.01.06 |
백석평전(白石評傳) (0) | 2014.1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