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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유와 낭만이 있는 귀촌 생활

산(山)93

지리산 천왕봉 산행, 그 둘쩨 날 7월 2일 새벽 3시 20분에 장터목대피소를 출발하여 4시 30분에 천왕봉에 도착했다. 동쪽 하늘은 벌써 여명으로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5시 17분이되자 붉은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장관이었다.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태양이 높아지자 7월의 푸르름이 아름다웠다. 2022. 7. 2.
1박 2일, 지리산 천왕봉 산행 그 첫날 7월 1일과 2일, 1박 2일로 '백무동-천왕봉' 산행을 했다. 전날까지 비가 주적주적 내렸는데 산행하는 이틀 동안에는 상쾌하고 맑은 날이었다. 백무동의 한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백무동 야영장(이정표)에서 12시 05분에 출발하여 13시 50분 참샘, 14시 30분 소지봉을 거쳐 16시에 장터목대피소까지 5.8km의 산행을 했다. 이끼가 아름다운 백무동 계곡을 따라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즐겁게 발걸음을 옮겼다. 소지봉까지 3km는 다소 힘들었지만 소지봉에서 장터목대피소까지는 비교적 수월했다. 장터목대피소에서 바라본 일몰과 주변 능선들이 아름다웠다. 해가 지자 기온이 쌀쌀하여 바람막이 웃옷을 걸쳤다. 8시 30분에 잠자리에 들었다. < 장터.. 2022. 7. 2.
너릿재를 향한 산행 10Km 그동안 농사일 핑계로 산행을 못하다가 오랜만에 산에 올랐다. 집에서 300m 거리에 있는 서당산 입구에서 서당산 삼거리, 너릿재, 압곡마을(서당산 산책로 입구)를 거쳐 약 3시간만에 집에 돌아왔다. 그 거리는 10km이다. 2022. 6. 25.
노고단 운해 2 2021. 8. 9.
무등산 용추계곡 어제 무등산 용추계곡을 따라 중머리재까지 등산 하다. 등산이라기 보다는 산책이 더 어울리겠다. 제2수원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곡을 따라 용추폭포를 지나 중머리재까지~~ 야생화를 탐색하며,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숲 향기에 취해 걷는다. 용추폭포는 수량이 적어서 조금 아쉽다... 2018. 6. 24.
숲에서 느끼는 감동!!! 비가 온 다음날! 숲에서 느끼는 그 감동은 말로도 글로도 사진으로도 이루 다 표현할 수가 없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수밖에는~~ 2018. 5. 3.
병풍산 설경 지난 이틀동안 눈이 많이 오긴 온 모양이다. 산 입구에 들어서자 발이 무릎까지 빠진다. 다행히 선두자가 낸 발길을 따라 가다보니 어려움은 없다. 중간 이후부터는 온통 하얀 세상이다. 나뭇가지마다 피어 있는 눈꽃이 아름답다. 눈과 바람이 지어낸 조각들이 곡선미를 자랑한다. 이런 .. 2016. 1. 21.
무등산 설경 화순 너릿재 정자에 올라 무등산을 바라보다. 2016. 1. 13.
무등산 설경 증심사-중머리재-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증심사 코스로 산행하며 느낀 무등산 첫눈의 감동을 여기에~~ 당산나무를 지나 중머리재 가는 길에 중머리재에서 중봉을 향해 가면서 서석대 가는 길에 서석대 입석대 서석대를 바라보며 2015. 11. 28.
지리산 일출 매년 여름휴가 하루는 지리산에서 보낸다. 집에서 오후 4시 30분 경에 노고단을 향해 출발했다. 산아래 온도는 33~34도를 가리키는데 성삼재에 도착하자 벌써 시원함을 느낀다. 그곳의 온도는 28도다. 딴세상이다. 노고단대피소 앞에서 하늘의 별을 보며 소등시간(9시)을 기다린다. 밤공기가.. 2015. 8. 8.
담양 병풍산 설경 병&#54553;산은 오를 때마다 새롭다 봄에는 철쭉이 여름에는 운해와 원추리가 가을에는 멀리 보이는 황금들판이 겨울에는 설경이 등산객들을 반긴다. 오늘은 평소와 달리 여유 있게 집을 나서 병풍산으로 향했다. 등산 초반에는 설경이 기대에 못미쳐 다소 실망스러웠으나 정상이 가까워.. 2015. 1. 17.
병풍산 상고대 파란 하늘에 자연이 그린 상고대가 인간을 감동시키다. 인간은 자연을 모방할 뿐이다. 2015.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