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유산인 선암사 경내에는 세월의 무게를 견뎌온 매화나무들이 곳곳에 서 있다.
그 나무에 매화가 만개하여 돌담과 기와와 어울려 옛 정취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처음 만난 보안스님과 차와 담소를 나누며 한 참을 보냈다.
얘기를 나누다 보니 오래 전에 극락으로 간 나의 절친 스님을 잘 알고 계셨다.
그 친구의 추억이 경내 곳곳에 서려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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