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 비포장도로이던 시절에 갔던 백운산 어치계곡!
계곡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단풍을 잊지 못해
하루 휴가를 내고 다시 찾았다.
그 때 그 아름다운 계곡은 간데없고 펜션과 식당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었지만 포장도로 끝까지 가서 계곡으로 내려가자
다행히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선명한 색깔의 단풍, 계곡물에 떠 있는 낙엽들 그리고 작은 폭포까지~
하루의 힐링으로 이만하면 족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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