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의 고백(이덕일 저)을 비판한 정병설의 주장에 대해 반박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정병설은 한중록이 사도세자에 대해 가까이에서 그리고 높은 곳에서 구체적으로 기록한 책이라며
한중록의 내용을 역사적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정조실록 등의 사료를 들어 반박하고 있다.
또한 책 마지막 부분에서는 우리나라 정통 역사학자들이 노론사관과 식민사관을 가지고
삼국사기 초기기록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는 일본 학자들의 이론을 홍호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 이주한 : 1964년 서울 출생, 숭실대학교 사학과 / 20대에 학생운동 노동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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