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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유와 낭만이 있는 귀촌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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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꽃 소년, 내 어린 날의 이야기 글‧그림 박노해 이책은 박노해가 국민학교 6학년 때까지, 벌교중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어린 시절을 수필로 쓴 책이다.박노해는 어린 나이에도 정의감이 있었고, 책을 많이 읽고 시를 쓰는 등 문학에 재능이 있었던 것 같다. 책 표지 안쪽에 있는 박노해 소개 글 중에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라는 글이 인상 깊다. 사람이 길인께, 말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듣는 사람이 빛나고, 안다 하는 사람보다 잘 묻는 사람이 귀인이니께, 잘 물어물어 가면은 다아 잘 되니께 좋은 날은 말이제, 짧아서 좋은 것이여, 귀한 건 희귀하니께 귀한 것이고, 그랑께 감사함이 있고 겸손함이 있는 거제. 사람이 말이다. 할 말 다 하고 사는 거 아니란다. 억울함도 분함도 좀 남겨두는 거제. 잘한 일도 선한 일도 다 인정받길 바라믄 안 되.. 2025. 6. 30.
모세오경 글쓴이 김혜윤, 미리네성모성심수녀회 모세오경의 히브리어 명칭은 토라이다.모세오경은 '천지창조부터 모세가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죽는 부분'까지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모세오경은 두 개의 중심축, 역사와 법으로 형성되어 있다.모세오경은 창세기, 탈출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이다.기원전 13세기경에 활약한 모세와 관련된 이스라엘의 중대 사건들은 오랜 시간을 통해 구전으로 전수되어 오다 기원전 10세기경 다윗 왕때부터 문서로 기록되기 시작하였고, 기원전 6세기 유배 중에 대거 집대성된다.▷ 창세기 : 세상의 창조, 원역사, 죄.벌.구원,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되는 한 가족의 이야기(아브라함, 이사악, 야곱, 요셉)▷ 탈출기 : 이집트 탈출 이야기, 시나이 계약과 성막 건설▷ 레위기 : 제사법, 사제 축.. 2025. 6. 21.
고양이 장난 태어날 때부터 옥외에서 기르는 길냥이다. 4마리 중 한 마리가 돌아오지 않는다. 적들의 공격에도 영역을 떠나지 않고 2년이 넘게 잘 버티고 있다. 2025. 6. 7.
밭에 핀 끈끈이대나물꽃 밭에는 취미 삼아 다양한 작물을 제배하고 있다.밭 양쪽에는 다양한 꽃들이 철따라 피어나고 있다.지금은 끈끈이대나물꽃, 낮달맞이, 관상용 양귀비꽃이 피어있다.6월 말경에는 5월에 파종한 끈끈이대나물꽃과 과꽃이 피어날 것이다. 2025. 6. 3.
우리집 풍경 5월~6월 우리집 앞마당과 뒤뜰에는 꽃양귀비, 낮달맞이꽃, 끈끈이 대나물꽃 등등 예쁜 꽃들이 피어 있다. 2025. 6. 3.
동백꽃 떨어질 무렵 2025. 4. 8.
떼떼아떼떼(미니수선화) 2025. 3. 23.
활짝 핀 홍매화 2025. 3. 23.
복수초, 떼떼아떼떼 그리고 동백꽃 2025. 3. 19.
우리집 설중매 2025. 3. 19.
위로의 약국 안샐름 그륀 . 안스가르 슈튀페 지음임정희 옮김 슬플 때 - 기도가 가장 확실한 위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도 좋습니다. 자연에서 새로 얻은 힘이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까요. 음악이나 미술, 다채로운 아름다움도 기쁨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웃에게 자선을 배풀고 봉사함으로써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기 연민을 느낄 때 - 네 마음이 원하는 길을 걷고 네 눈이 이끄는 대로 가라. 우리 삶을 어둡게 만드는 구름만 계속 바라볼 게 아니라, 우리 마음이 원하는 길을 걷고 우리 눈이 이끄는 대로 가야 합니다. 그다음에 오는 일은 그냥 하면 됩니다. 불쾌한 기분이 사라지지 않을 때 - 중세의 위대한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기분이 상했을 .. 2025. 3. 17.
한강 장편소설 작가  한강 /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소년이 온다(2024. 11. 24. 읽음)  - 어둠과 폭력의 세계 속에 상처 입은 존재들을 섬세하게 그려온 한강이 5월 광주의 시공간에서 벌어진 잔혹한 학살의 참상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백지연 문학평론가)채식주의자(2025. 3. 6. 읽음) - 소매를 걷은 의사의 흰 가운 가득 점점이 영혜의 피가 튀어 있다. 얼핏 커다란 소용돌이를 연상시키는 그 무늬를 그녀는 멍하게 바라본다.(본문 중에서) 2025.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