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여행일기

6월 15일 보성 윤제림 수국

반야봉! 2023. 6. 15. 19:57

지인 부부들과 여섯 명이 윤제림 여행을 다녀오다.

집에서 54km의 가까운 곳이다.

 

하늘이 파란 아주아주 맑은 날씨다.

초여름의 시원한 바람이 싱그럽게 스쳐 지나간다.

 

정자에서 도시락을 먹고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고 나니

'이 또한 행복이 아니겠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수국 꽃길로 들어서자

편백나무 숲 아래 펼쳐진 형형색색의 싱그러운 수국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6월 15일, 오늘의 수국이 가장 싱싱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그 예쁜 모습들을 카메라로 스케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