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여행일기

고흥 남열리해수욕장

반야봉! 2008. 8. 16. 09:36

<8월 15일>

남열리 해수욕장은 돈벌이에만 눈이 먼 다른 해수욕장과는 다른 것 같다.

소나무숲 어디에나 텐트를 칠 수 있고,

모래사장에 파라솔을 펴도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주차장, 샤워장, 식수대, 화장실도 갖춰져 있다.

맑은 바닷물은 마음까지 시워하고 맑게 해 준다.

모래를 파면 예쁜 조개도 나온다.

일출도 일품이란다.

눈앞의 이익보다 찾는 사람들을 더 배려하는 것 같다. 

휴양지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